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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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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심리학 인터넷에서 글을 읽다 내게 딱 맞는 조언이 되는 책을 소개한 것을 보고 바로 사서 읽게 된 책이다. 책 제목은 '소심한 심리학'인데 그 앞에 '스몰마인드가 인간관계에 대처하는 법'이라는 설명이 더 붙어 있다. '스몰마인드'란 저자가 아래와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늘 주위 사람들의 안색을 살피며 벌벌 떤다. 다름 사람의 평가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 쓰여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다. 미움을 받지 않으려고 무슨 부탁이든 거절하지 못하고 다 받아 준다. 사람과 만나고 나면 갑자기 피로가 몰려온다. 누군가 내 의견을 물어보면 머릿속이 새하얘진다. 이보다 더 나를 잘 설명할 순 없을 정도로 다 내 얘기다. 저자는 이러한 스몰마인드를 위한 책을 썼고, 자신이 스..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를 읽기로 했다.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잘 알려진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이다. '시크릿'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있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나는 그러한 의견에 그다지 동감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시크릿'의 전신이라고 알려진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라는 책을 구했다. 이 책의 저자인 찰스 해낼은 1898년 설탕 및 커피 재배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공을 이루고 이후 계속해서 여러 기업을 설립하며 부를 이루어왔다. 월터 B. 스티븐스의 전기에 따르면, 해낼은 '성국한 판단력을 갖춘 사람으로, 인생을 차분히 연구하고 그 기회와 가능성과 요구와 의무의 가치를 제대로 알았다'고 한다. 해낼은 1949년 11월 27년에 향년 83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의 뒷표지를 보면 이 책을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오후 얼마전 마약에 대한 재미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오후 작가의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라는 책입니다. 책 제목처럼 우리는 마약을 모릅니다. 마약을 접해본 일도 없고 마약에 대해 들어본 일도 없습니다. 기껏해야 외국 영화나 정치인, 연예인들의 마약 소식이 대부분이죠. 그만큼 한국에서는 마약을 잘 모릅니다. 이 책은 마약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지식을 채우기에 충분합니다. 마약의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인류가 마약을 언제부터 접했는지, 마약의 종류, 효과, 마약이 연관되어 있는 세계사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만큼 깊이있게 다루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마약에 대한 궁금증을 채우기엔 충분합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외국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 대마초를 피우는 기구가 짧게 스쳐지..
독후감 양식 만들어봤습니다. (공유) 책을 읽다보면 독후감을 써서 남기고 싶은 책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때마다 독후감을 써볼까하다가도 어디다 어떻게 써야할 지 막막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추억을 되살려 독후감 양식을 만들어봤습니다. 책제목과 저자를 기입하는 칸을 만들었고, 책을 읽은 날짜도 쓸 수 있습니다. 작성일은 자동적으로 현재 날짜가 표시되도록 만들어봤는데 제대로 작동할지는 미지수입니다. ㅎㅎ;; 쪽수는 어릴 때 쪽수를 채워서 책을 읽는게 방학숙제(?)였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쪽수 적립하면서 읽는게 또 나름 재미있습니다. 읽은 책이 몇쪽짜리 책인지 기록하면 됩니다. 넓은 공간에 독후감을 쓰면 되고 페이지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책제목과 저자가 표시되도록 만들었습니다. 페이지도 자동으로 표시되게 설정해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