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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무수히 많은 실패를 했음에도 성공하지 못한 것은
제대로 된 실패가 아니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블로그도 제대로 된 실패를 하지 못했다.
매번 그럴듯한 목표를 세우고 한 두번 의지를 가지다
금세 사그라들고 말았다.
무엇하나 진득하게 도전하지 못하니
제대로 된 실패 또한 해보지 못했다.
뭔가를 꾸준히 해보고, 있는 힘껏 도전해보고
실패하는 것은 얼마나 값진 일일까.
이번엔 흐지부지된 수많은 실패를 제대로 된 실패로 바꿔보기로 한다.
매일의 실패를 그저그런 내 글솜씨로 남기다 보면
뭐라도 되지 않을까?
이 또한 실패로 남게 되더라도 이번엔 제대로 된 실패,
즉 나의 성공의 밑거름으로 남게되는 실패가 되지 않을까
약간의 기대를 해본다.
얼마전 우연히 하루에 하나씩 무언가를 해낸 사람의 결과물을 본 적이 있다.
원래도 잘하는 사람인 걸 알고 있었지만, 그 사람이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 것은
내가 한번도 해본 적 없고 해내리라 생각해본 적 없는 유형의 일을 해냈기 때문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기를 희망하며 무엇을 하루에 하나씩 해볼까 고민을 했다.
하지만 그 고민도 오래가지 못했다.
나는 항상 시작을 할 때
거창한 계획과
그럴듯한 환경과
적당한 핑계로 시작을 늦추는
아주 나쁜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또 너무 많은 일들을 벌리느라
이 마저도 그저그런 실패로 남게 될까 걱정이 된다.
그러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겠지.
올해가 끝나갈 때쯤엔
001이라는 숫자가 200대의 숫자로 바뀌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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