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좋은 풀. 세인트 존스 워트

현대인의 질병이라고 불리는 우울증은 요즘은 모든 사람이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었습니다. 우울증의 정도에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약한 우울증은 주변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질병을 치료하기위해 정신과에 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아직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우울증이 있음에도 병원에 치료하는 것을 망설이다 우울증이 심화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 방문보다는 접근성이 좋은 다양한 보조제가 선호되기도 하는데요.

비타민 D, 트립토판 등을 복용하면 가벼운 우울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다소 생소한 세인트 존스 워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사진출처: https://www.amkhaseed.com/products/st-johns-wort-hypericum-perforatum

 

세인트존스워트는 영어로 St. John's wort이며, 우리말로 번역하면 성요한의 풀이라고 말합니다.

잎에 있는 반투명한 반점이 마치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여 perforatum(구멍이 뚫린) 이라는 종속명이 붙은 이 식물은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약물근거등급에 따르면,

단기간 경증 및 중증 단계의 우울증에 있어 위약보다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우울증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확실한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또한 갱년기 증상이나 불면증, 불안 질환에도 효능이 있다고는 하나 이는 우울증에 효과가 있다는 정도의 과학적 근거를 가지지는 않다고 합니다.

세인트존스워트 복용 후기 등을 찾아보면 불면증에 효과를 봤다는 글도 종종 찾아 볼 수 있으니 어느정도 효과는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인트존스워트는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누구나 복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더욱 조심을 해서 복용을 해야 하는 식물입니다.

어떠한 약물도 복용하지 않는 상태라면 복용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될 것이 없지만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물의 활성,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는 세인트존스워트이기 때문에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을 통해 세인트존스워트를 복용해야 하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이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는 분이라면 으레 의사, 약사와 상담후에 영양제 등 다른 약물을 섭취하겠지만 세인트존스워트는 다른 약물의 치료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복용중인 약이 있다면 반드시 상담후에 드시기를 바랍니다.

 

 

세인트 존스 워트는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가벼운 우울증이나 우울증으로 인한 불면증으로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니 성분에 따라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76343&cid=58505&categoryId=58524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33865&cid=40942&categoryId=32728